◎“경영의 근본 되새겨야 기업 발전”/「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경영목표로 잡아야
『무한경쟁시대에 기업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경영의 근본원리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최근 「정보화시대의 역설경영학」(문이당 간)을 펴낸 손영규(손영규)뉴욕시립대교수는 『경영의 많은 관행들이 그동안 진리에서 너무 많이 벗어났다』고 전제하고 『역설을 통해 경영의 근본원리로 되돌아 가도록 하기 위해』 책을 냈다고 말했다.
저서에서 그는 「한국은 미국이다」「이익을 좇으면 이익을 놓친다」「높은 생산성을 경계하자」「값싸고 품질 좋아도 안 팔린다」「변화와 실패를 사랑하자」「헌것이 새것보다 낫다」「조직이 기업을 망치고 있다」「기존측정방법을 무시하면 기업이 잘된다」「안 보일수록 측정하자」 등의 숱한 역설로써 기존 경영기법이 무시하기 쉬운 부분들을 지적하고 있다.
『세상이 제대로 돌아갈 때는 원리가,거꾸로 돌아갈 때는 역설이 힘을 발휘합니다.예수나 부처의 역설이 참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진리이듯 성실히 노력하는 기업들에 이 역설들은 진리입니다』
손교수는 최근 리엔지니어링,총체적 품질관리(TQM),적시공급(JIT) 등 경영정보기술이 넘쳐나는 것에 대해 『결코 독창적이지 못한 각색물로서 대증요법적 성격때문에 장기 효과가 불투명한데도 만병통치약처럼 남발되고 있다』면서 경영의 근본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기업은 「홍익인간」을 경영이념으로 하고 고객을 왕으로 생각해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경영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뉴욕바룩대 종신교수이기도 한 손교수는 생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상이라 할만한 「알프레드 보딘상」을 비롯,「메리트상」「유진 그랜트상」「로비 에버델상」 등 많은 상을 받은 정보기술경영 분야의 권위자.그는 고도정보화시대를 맞아 주부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주부들에게도 자신의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했다.<백종국기자>
『무한경쟁시대에 기업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경영의 근본원리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최근 「정보화시대의 역설경영학」(문이당 간)을 펴낸 손영규(손영규)뉴욕시립대교수는 『경영의 많은 관행들이 그동안 진리에서 너무 많이 벗어났다』고 전제하고 『역설을 통해 경영의 근본원리로 되돌아 가도록 하기 위해』 책을 냈다고 말했다.
저서에서 그는 「한국은 미국이다」「이익을 좇으면 이익을 놓친다」「높은 생산성을 경계하자」「값싸고 품질 좋아도 안 팔린다」「변화와 실패를 사랑하자」「헌것이 새것보다 낫다」「조직이 기업을 망치고 있다」「기존측정방법을 무시하면 기업이 잘된다」「안 보일수록 측정하자」 등의 숱한 역설로써 기존 경영기법이 무시하기 쉬운 부분들을 지적하고 있다.
『세상이 제대로 돌아갈 때는 원리가,거꾸로 돌아갈 때는 역설이 힘을 발휘합니다.예수나 부처의 역설이 참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진리이듯 성실히 노력하는 기업들에 이 역설들은 진리입니다』
손교수는 최근 리엔지니어링,총체적 품질관리(TQM),적시공급(JIT) 등 경영정보기술이 넘쳐나는 것에 대해 『결코 독창적이지 못한 각색물로서 대증요법적 성격때문에 장기 효과가 불투명한데도 만병통치약처럼 남발되고 있다』면서 경영의 근본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기업은 「홍익인간」을 경영이념으로 하고 고객을 왕으로 생각해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경영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뉴욕바룩대 종신교수이기도 한 손교수는 생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상이라 할만한 「알프레드 보딘상」을 비롯,「메리트상」「유진 그랜트상」「로비 에버델상」 등 많은 상을 받은 정보기술경영 분야의 권위자.그는 고도정보화시대를 맞아 주부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주부들에게도 자신의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했다.<백종국기자>
1995-01-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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