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CAD/국내 처음 개발/시스템공학연

3차원 CAD/국내 처음 개발/시스템공학연

입력 1995-01-12 00:00
수정 1995-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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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설계지원(2D CAD)데이터를 3차원 설계모델로 자동 생성해주는 3차원 도면이해시스템(3D CAD)이 국내최초로 개발됐다.

시스템공학연구소 김창헌박사팀(시스템응용연구부)이 11일 발표한 이 시스템은 2차원 설계 자료만으로도 기계부품 설계에서 사용되는 도면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3차원 솔리드 모델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생성된 솔리드 모델은 형상파악이 용이하고 다른 2차원 3차원 컴퓨터 설계시스템과의 접속도 가능하다.

종래 제조현장에서는 시작품 제작 단계에서 담당자가 삼면도를 3차원한 후 실물로 가공한 후 형상을 확인했으나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삼면도를 직접 3차원으로 자동생성시켜 양산시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작업공정기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2차원 CAD에서 3차원 CAD로 쉽게 접속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형상을 쉽게 3차원할 수 있으므로 구조해석이나 열해석 등 CAE 담당자가 본연의 해석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1995-0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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