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장개입 효과없어… 주가도 폭락
【멕시코시티 로이터 AFP 연합】 멕시코와 미국 금융당국의 시장개입으로 하락세가 잠시 중단됐던 페소화가 10일 다시 큰폭으로 떨어졌으며 주가도 연 이틀째 폭락하는 등 멕시코 금융위기가 다시 증폭되고 있다.
이날 멕시코 외환시장에서 페소화의 가치는 한때 달러당 5·9페소까지 하락한 끝에 결국 5.75페소로 폐장했으며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전날의 달러당 5.25페소에서 5.65페소로 곤두박질쳤다.
주식시장에서도 페소화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주가가 전날 6.65%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다시 6·63%가 떨어졌다.이로써 멕시코 주가는 금년 들어서만 무려 21% 이상 폭락했다.
멕시코 중앙은행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전날 달러화 매각을 통한 페소화 지지조치를 취했으나 표면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10일에는 이같은 중앙은행의 지원마저 중단됐다.
이같은 멕시코의 금융위기는 금리인상이 멕시코의 경기후퇴를 야기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금융당국이 시장개입을 포기하고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한편 이같은 멕시코의 금융위기는 남미의 일부 국가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고있다.
브라질의 상 파울루 보베스파 주가지수는 전날 5.2% 하락한데 이어 이날 무려 9.8%가 폭락하는 사태를 빚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도 주가가 전날에 비해 9.5%나 떨어졌다.
【멕시코시티 로이터 AFP 연합】 멕시코와 미국 금융당국의 시장개입으로 하락세가 잠시 중단됐던 페소화가 10일 다시 큰폭으로 떨어졌으며 주가도 연 이틀째 폭락하는 등 멕시코 금융위기가 다시 증폭되고 있다.
이날 멕시코 외환시장에서 페소화의 가치는 한때 달러당 5·9페소까지 하락한 끝에 결국 5.75페소로 폐장했으며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전날의 달러당 5.25페소에서 5.65페소로 곤두박질쳤다.
주식시장에서도 페소화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주가가 전날 6.65%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다시 6·63%가 떨어졌다.이로써 멕시코 주가는 금년 들어서만 무려 21% 이상 폭락했다.
멕시코 중앙은행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전날 달러화 매각을 통한 페소화 지지조치를 취했으나 표면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10일에는 이같은 중앙은행의 지원마저 중단됐다.
이같은 멕시코의 금융위기는 금리인상이 멕시코의 경기후퇴를 야기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금융당국이 시장개입을 포기하고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한편 이같은 멕시코의 금융위기는 남미의 일부 국가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고있다.
브라질의 상 파울루 보베스파 주가지수는 전날 5.2% 하락한데 이어 이날 무려 9.8%가 폭락하는 사태를 빚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도 주가가 전날에 비해 9.5%나 떨어졌다.
1995-0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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