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중유11일 선적/호유/여천서 5만t싣고 14일께 선봉으로

대북지원 중유11일 선적/호유/여천서 5만t싣고 14일께 선봉으로

입력 1995-01-06 00:00
수정 1995-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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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유가 북한에 공급하는 화력발전소 연료용 중유(벙커 C유)5만t이 오는 11일 전남 여천항에서 선적된다.중유의 하역문제와 관련,미국 국방부와 호남정유 관계자가 이미 북한을 방문,하역항인 선봉 항의 항만여건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정유는 5일 『미국 국방부 산하 유류공급처(DFSC)가 이날 상오 11시쯤 북한에 공급할 중유의 선적을 11일부터 시작해 줄 것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그러나 중유를 북한까지 싣고 갈 배와 선적,척수는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DFSC에 납품하기로 한 중유 5만t이 본선인도 가격(FOB)조건이어서 선적만 하면 계약이 끝난다』며 『물량이 32만 배럴이나 돼 전량을 싣기까지 2∼3일이 걸릴 전망이어서 실제 출항일은 14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권혁찬기자>

1995-0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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