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회교원리주의자들의 테러로 알제리의 내정혼란이 장기화돼 정상적 공관업무가 어렵다고 보고 주알제리 대사관을 축소,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던 중남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공관을 당초의 방침을 바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실을 트리니다드 토바고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권인혁 알제리대사를 지난해말 본부대사로 발령했으며 현재 프랑스로 옮겨 근무를 계속하고 있는 알제리공관에 당분간 대사임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관은 당초 정부의 공관축소방침에 따라 폐쇄할 예정이었으나 이 나라에 세계축구연맹 집행위원이 있는 점을 감안,월드컵유치 지원차원에서 공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유민기자>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던 중남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공관을 당초의 방침을 바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실을 트리니다드 토바고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권인혁 알제리대사를 지난해말 본부대사로 발령했으며 현재 프랑스로 옮겨 근무를 계속하고 있는 알제리공관에 당분간 대사임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관은 당초 정부의 공관축소방침에 따라 폐쇄할 예정이었으나 이 나라에 세계축구연맹 집행위원이 있는 점을 감안,월드컵유치 지원차원에서 공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유민기자>
1995-01-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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