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원 71명 이틀째 갱내농성/“생계수단 막막”… 채탄 재계약 요구

광원 71명 이틀째 갱내농성/“생계수단 막막”… 채탄 재계약 요구

입력 1994-12-25 00:00
수정 1994-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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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삼척탄좌 하청업체

【춘천=조한종기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삼척탄좌 하청업체 정립개발(대표 권정채·56)소속 광원 71명이 24일 채탄 재계약을 요구하며 지하 갱안에서 이틀째 농성을 벌였다.

이에 앞서 광원들은 23일 상오 8시부터 지하 3천m갱에서 『31일자로 삼척탄좌와 채탄 계약이 만료돼 생계수단이 없어지는데도 이주문제 등 대책을 마련해 주지않고 있다』면서 ▲월평균 임금 기준 4개월분 임금 선지급 ▲공상자들에 대한 1백% 민사보상금 지급 ▲계약만료일 이후 3년간 석탄장학회 장학금 지급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1994-12-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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