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AF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은 21일 안보와 이스라엘군 철수 등 민감한 현안문제는 고위급 비밀협상을 통해서만 진행시키기로 합의했다.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팔레스타인 자치의회 구성을 지연시키고 있는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는 따라서 아라파트와 페레스를 포함,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간에 비밀접촉을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
페레스 장관은 아라파트 의장과의 2시간에 걸친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측의 회담 진행 과정은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의회 구성의 전제조건으로 합의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문제는 이스라엘측이 부분철수를 제안하고 팔레스타인측이 이를 수용하는 선에서 합의될 전망이다.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팔레스타인 자치의회 구성을 지연시키고 있는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는 따라서 아라파트와 페레스를 포함,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간에 비밀접촉을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
페레스 장관은 아라파트 의장과의 2시간에 걸친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측의 회담 진행 과정은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의회 구성의 전제조건으로 합의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문제는 이스라엘측이 부분철수를 제안하고 팔레스타인측이 이를 수용하는 선에서 합의될 전망이다.
1994-12-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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