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 매달 점검하라”/최 서울시장 지시

“한강다리 매달 점검하라”/최 서울시장 지시

입력 1994-12-12 00:00
수정 1994-12-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수·보강소홀땐 책임자 문책”/“기강해이가 잇단 사고 원인”

최병렬 서울시장은 11일 『한강다리는 중요 기자재를 확보,교량별로 전담 점검팀을 구성해 매달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시장은 이날 하오 하자가 지적된 지하철 2호선 군자차량기지와 대림역을 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량점검은 반드시 책임자가 점검,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도록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서울시가 교량과 지하철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실시한 점검결과등은 서류로 만들어 언론에 숨김없이 공개하고 지하철공사의 비파괴검사결과도 밝혀 시민들의 불안감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뒤 『만약에 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보고를 태만히 한 사실이 사후에 드러날 경우에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파면등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또 『서울시에 와서 보니 기록이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누가 봐도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시장은 특히 배석한 김진호 지하철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에게 『지하철사고가 많이일어난 것은 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했기 때문』이라면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작업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최시장은 부실시공된 군자차량기지의 전동차 방향전환선은 공사가 시방서대로 됐는지 여부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재검사한뒤 보고하도록 했으며 허용오차범위를 벗어나 시공된 것은 재시공하라고 지시했다.
1994-12-1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