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10일 인기가수 김모씨(29)·탤런트 최모씨(29)·가수 이모씨(27) 등 3명이 허위진단서를 제출하거나 수술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이들에게 병역면제 판정을 내리거나 현역입영 대상인데도 방위병으로 복무기간을 줄여 판정한 서울·수원지방병무청,국군창동병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서류를 압수,정확한 면제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가수 김씨는 지난 84년 현역판정을 받았으나 86년 국군창동병원에서 정신분열증세로 귀가조치 당한뒤 87년 8월 재신체검사에서 병역면제판정을 받았다.
인기탤런트 최씨는 84년 1급 현역판정을 받고 학업으로 입영을 미루다 92년 3월 방위병으로 입소한 뒤에도 방송활동을 해왔다.<박은호기자>
경찰은 이날 이들에게 병역면제 판정을 내리거나 현역입영 대상인데도 방위병으로 복무기간을 줄여 판정한 서울·수원지방병무청,국군창동병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서류를 압수,정확한 면제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가수 김씨는 지난 84년 현역판정을 받았으나 86년 국군창동병원에서 정신분열증세로 귀가조치 당한뒤 87년 8월 재신체검사에서 병역면제판정을 받았다.
인기탤런트 최씨는 84년 1급 현역판정을 받고 학업으로 입영을 미루다 92년 3월 방위병으로 입소한 뒤에도 방송활동을 해왔다.<박은호기자>
1994-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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