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연합】 북한의 김일성은 금강산지역을 국제적 규모의 종합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사망하기 5개월여전인 지난 1월27일 민족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성복)산하 금강산국제그룹이 작성한 「금강산관광개발 타당성조사보고서」를 승인했던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북한 정무원은 김일성의 승인이 떨어진지 이틀뒤인 지나 1월29일 금강산국제그룹에 평양광명성호텔과 금강산광명성호텔을 건설,운영토록 승인하는 한편 금강산관광 개발에 따른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경에서 최근 입수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3단계 10개년 계획으로 최소 2백억달러를 들여 금강산지역에 연간 3백만명의 관광객을 포함한 5백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호텔 20개와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를 비롯해 비행장·철도·항망·상하수도·전력·통신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북한 정무원은 김일성의 승인이 떨어진지 이틀뒤인 지나 1월29일 금강산국제그룹에 평양광명성호텔과 금강산광명성호텔을 건설,운영토록 승인하는 한편 금강산관광 개발에 따른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경에서 최근 입수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3단계 10개년 계획으로 최소 2백억달러를 들여 금강산지역에 연간 3백만명의 관광객을 포함한 5백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호텔 20개와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를 비롯해 비행장·철도·항망·상하수도·전력·통신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1994-12-0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