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 AP 교도 연합】 일본과 러시아는 1억8천만달러에 이르는 러시아의 대일 부채 상환기한을 연장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4개항의 합의에 서명했다고 일 외무성관리들이 27일 밝혔다.
일본 외무성의 관리들은 이날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외상과 올레그 소스코베츠 러시아 제1부총리가 도쿄에서 2차례에 걸친 회담끝에 ▲러시아의 경제개혁에 대한 일본의 광범위한 지원 강화 ▲1억8천만달러의 대일부채 상환 연기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 지지 ▲고위급 쌍무무역위원회 신설 등의 4개항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고노 일본외상과 소스코베츠 러시아부총리는 또 쿠릴열도를 둘러싼 영유권분쟁을「법과 정의」에 입각해 해결한다는 양국간 합의를 재확인하는 한편 쿠릴 수역 어로권에 대한 협상을 개시키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교 관리들이 밝혔다.
일본 외무성의 관리들은 이날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외상과 올레그 소스코베츠 러시아 제1부총리가 도쿄에서 2차례에 걸친 회담끝에 ▲러시아의 경제개혁에 대한 일본의 광범위한 지원 강화 ▲1억8천만달러의 대일부채 상환 연기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 지지 ▲고위급 쌍무무역위원회 신설 등의 4개항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고노 일본외상과 소스코베츠 러시아부총리는 또 쿠릴열도를 둘러싼 영유권분쟁을「법과 정의」에 입각해 해결한다는 양국간 합의를 재확인하는 한편 쿠릴 수역 어로권에 대한 협상을 개시키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교 관리들이 밝혔다.
1994-1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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