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변단체 예산지원 중단 확정/바르게살기운동협 내년부터/내무부

관변단체 예산지원 중단 확정/바르게살기운동협 내년부터/내무부

입력 1994-11-18 00:00
수정 199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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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본부는 96년부터

내무부는 17일 새마을운동본부·바르게살기운동등 이른바 관변단체에 대해 당초 방침대로 오는 95년부터 순차적으로 예산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번 정기 국회에서 민간운동지원법안이 통과되면 법률 공포후 2년이 경과한 날부터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과 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이 폐지되도록 돼있어 자칫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이 96년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고 말하고 『경과규정 2년은 이들 단체에 대해 재산정리 등에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한 취지이지 국고지원이 계속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초 내무부 방침대로 바르게살기 운동단체는 내년부터 일체지원을 중단하며,새마을운동조직은 내년에 한해 올해 지원액 2백억원의 절반 수준인 1백억원을 지원하고 96년부터 예산지원을 일체 중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무부에 따르면 이들 두 단체는 시·군·구청사 내에 무상 사용중인 사무실을 올연말까지 정리토록 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10월말 현재 새마을은 1백75곳중 23곳을,바르게살기운동은 1백90곳중 13곳만 철수시키는 등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인학기자>

1994-11-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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