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선거시연회/11개지역서 투개표방법 실험

16일부터 선거시연회/11개지역서 투개표방법 실험

입력 1994-11-12 00:00
수정 199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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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대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내년 4대 지방자치선거 동시실시에 대비해 오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지역별로 선관위 직원,정당 관계자,지방의회의원,입후보예상자와 일반주민등이 참여하는 공개 「선거 시연회」를 개최한다.

선관위는 선거 시연회를 통해 후보자 등록접수에서 후보자선전물 접수·발송,합동연설회 진행·관리,부재자 투·개표,일반 투·개표에 이르기까지 선거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실습을 통해 소요인력,소요시간등을 측정하고 투표지체등 각종 문제점을 찾아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내년 4대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해야 하는 점을 감안,4종류의 모의투표용지를 사용해 한번에 2종류씩 2번 투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표 지체,투표지의 투표함 혼입등 문제점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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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는 서울은 28일 서울 종로구청 회의실과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부산·대전(28일),경기(21일),강원(16일),충북(23일),충남(28일),전북·전남(23일),경북(21일),경남(28일)등 11개지역에서 열린다.

1994-11-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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