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선장 조사/사고뒤 바다빠진 선원 구조외면

뺑소니선장 조사/사고뒤 바다빠진 선원 구조외면

입력 1994-11-10 00:00
수정 199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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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기철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9일 해상에서 충돌사고를 낸 뒤 선원들을 구조하지 않고 달아난 부산선적 트롤어선 제107신창호(1백38t)선장 이봉식씨(35)를 업무상 선박과실매몰 등의 혐의로 입건,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창호 선장 이씨는 지난 8일 하오 3시쯤 전남 홍도 남쪽 9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기선저인망어선 제5 광명호(28t·선장 정영철·30)의 중간부분을 들이받아 이배에 타고 있던 선장 정씨등 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구조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1994-11-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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