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P 연합】 이스라엘은 아랍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원유송유관을 수리할 계획이며 원유매매를 위한 자유무역지대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모세 샤할 이스라엘 에너지장관이 7일 말했다.
샤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은 지난 70년대까지 연간 4천만t의 원유를 이란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데 이용되던 홍해의 에이라트항과 지중해의 아시켈론항을 연결하는 송유관을 수리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유관 수리가 끝나면 연간 최고 1억t의 원유를 이 송유관을 통해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쿠웨이트·바레인·오만의 기업인들이 이미 이스라엘을 방문,이같은 경로로 원유를 수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웃 아랍국가들은 생산해낸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을 그대로 수출하지 않고 발전소를 합작설립해 가공후 수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은 지난 70년대까지 연간 4천만t의 원유를 이란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데 이용되던 홍해의 에이라트항과 지중해의 아시켈론항을 연결하는 송유관을 수리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유관 수리가 끝나면 연간 최고 1억t의 원유를 이 송유관을 통해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쿠웨이트·바레인·오만의 기업인들이 이미 이스라엘을 방문,이같은 경로로 원유를 수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웃 아랍국가들은 생산해낸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을 그대로 수출하지 않고 발전소를 합작설립해 가공후 수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4-1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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