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과 직원들/공모여부 집중수사/인천 청산금비리

도시계획과 직원들/공모여부 집중수사/인천 청산금비리

입력 1994-10-29 00:00
수정 1994-10-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시 토지구획정리 사업 청산금 관련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는 28일 달아난 전 인천시 도시정비과 직원 이봉석씨(41·인천시 이재과 기능직 9급)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도시정비과 직원들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청산금 불법감면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공모 및 고위직 상납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따라 환지토지 청산작업이 있었던 지난 89년 7월부터 91년 7월까지 재직했던 도시계획국 및 도시정비과 간부와 직원 14명의 명단을 확보,이들의 개입여부를 수사중이다.

1994-10-2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