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캉드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는 14일 『한국이 선진산업국가로 발돋움하려면 물가안정의 기초위에 산업구조 개편과 개방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는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조찬강연에서 『한국의 개방화와 산업구조 개편정책은 성공리에 진행 중』이라고 평가한 뒤 『그러나 좀더 폭넓은 개방정책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자본시장 개방추진과 관련,『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대내적인 금융분야의 구조개편에 초점을 맞춰 점진적인 개방을 추진해야 한다』며 『선진국의 물가상승률이 연 3% 안팎인 점을 감안,한국도 재정긴축 및 통화관리 등을 통해 외자유입에 따른 파급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우득정기자>
그는 한국의 자본시장 개방추진과 관련,『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대내적인 금융분야의 구조개편에 초점을 맞춰 점진적인 개방을 추진해야 한다』며 『선진국의 물가상승률이 연 3% 안팎인 점을 감안,한국도 재정긴축 및 통화관리 등을 통해 외자유입에 따른 파급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우득정기자>
1994-10-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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