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패션행사 풍성

가을철 패션행사 풍성

김수정 기자 기자
입력 1994-10-08 00:00
수정 199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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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파리 컬렉션 5명 참가/팝아트와 패션쇼의 만남/중진­신세대 디자이너 우리멋 과시/새달 「아시안 모델선발」엔 이광희씨 초대 받아

무르익는 가을을 맞아 패션 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과 자선쇼,팝아트전시회와 결합된 신진 디자이너들의 그룹컬렉션등 다채로운 패션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중순 프랑스 파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에 이신우·진태옥·홍미화·이영희·안 피가로씨등 5명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가,한국패션의 수준을 세계에 과시한다.또 이광희씨는 내달 18일 괌에서 열리는 아시아패션진흥협회 주관의 제1회「세계 아시안 메가모델 선발대회」의 베스트 디자이너로 초대돼 그 준비에 한창이다.

아시아 12개국에서 각각 3명씩 출전하는 「세계 아시안…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모델은 민윤경·오미란·이세은씨.이광희씨는 이들을 비롯,출전 모델 36명에게 입힐 패션쇼 의상 1백여벌을 12일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쇼와 겸해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미리 선보인다.

전미례씨등 재즈 발레리나의 공연으로 무대 분위기를 돋우는 등 무용과 패션을 하나로 묶어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스쿨걸 룩과 베이비 룩 그리고 매니시 룩,전위적인 풍의 옷을 과거 현재 미래 3막으로 나눠 선보인다.

한편 1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미국 팝아티스트 앤디워홀 전시와 함께 이루어지는 중앙 컨템퍼러리 그룹의 내년 봄·여름을 위한 컬렉션도 국내 패션계에 신선함을 던져주는 행사.

컨템퍼러리그룹은 중앙디자인콘테스트 출신 디자이너 가운데 서울패션디자이너협의회(SFA)회원이 아닌 신진 디자이너 26명으로 지난 91년 구성된 단체로 올해 행사가 4번째.

10일 컬렉션에 참가하는 신세대 디자이너는 이광수(32) 심상보(28)강진영(32)박은경(37)등 4명.박은경씨를 제외한 3명이 남성 디자이너란 사실도 이채롭다.

이들은 앤디워홀의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세계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최근 세계패션 경향인 환경주의와 자연주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어울림플라자’가 강서구 등촌동에 개관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18일 열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일호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울림플라자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어울림플라자 소개 영상 시청을 통해 시설 소개 및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이후 수영장·도서관·치과 등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시설”이라며 “개관 전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설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던 만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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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중앙디자인그룹 회장 박윤수씨는『파리 프레타포르테와 같은 외국 컬렉션의경우 다음 시즌의 유행경향을 제시하기에 앞서 젊은 디자이너들의 조형적이며 실험적인 표현의 작품들을 먼저 선보이는게 상례』라고 말한다.<김수정기자>
1994-10-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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