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 학생들 동원… 심야에 특별보호
김일성사망후 북한 전역에 세워진 60여개의 김일성동상에 대한 경비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방송들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을 동원,신의주를 비롯한 북한 각지의 김일성 동상을 경비토록하고 있으며 만수대언덕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의 경우 훼손행위가 많이 일어나는 하오 11시부터 상오 3시까지 특별 경비하고 있다.
이같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의 김일성동상 경비와 관련,김정일은 최근 이 학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김일성 동상 호위근무가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발휘한 것』이라는 내용의 감사문을 보냈으며 이 감사문전달식이 성대하게 치러진 것으로 보도됐다.
북한이 이처럼 김일성 동상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독재 체제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김일성동상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다 애도인파가 많이 몰려 망가질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일성의 육신」으로 간주되고 있는 김일성동상은 중앙사적지도국의 지도아래 각 시·군의 사적관리사업소 전담 관리요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나 주민들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이따금씩 일어나고 있다.
일례로 지난 91년10월 신의주시에서는 시내 중앙광장에 세워진 김일성동상의 한쪽 팔이 잘렸으며 잘린 팔이 중국 단동시에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북한은 그해 12월 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체육관에서 전국 사적지 관리종사자들의 사업총화및 결의모임을 갖고 동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한 바 있다.<김인철기자>
김일성사망후 북한 전역에 세워진 60여개의 김일성동상에 대한 경비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방송들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을 동원,신의주를 비롯한 북한 각지의 김일성 동상을 경비토록하고 있으며 만수대언덕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의 경우 훼손행위가 많이 일어나는 하오 11시부터 상오 3시까지 특별 경비하고 있다.
이같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의 김일성동상 경비와 관련,김정일은 최근 이 학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김일성 동상 호위근무가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발휘한 것』이라는 내용의 감사문을 보냈으며 이 감사문전달식이 성대하게 치러진 것으로 보도됐다.
북한이 이처럼 김일성 동상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독재 체제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김일성동상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다 애도인파가 많이 몰려 망가질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일성의 육신」으로 간주되고 있는 김일성동상은 중앙사적지도국의 지도아래 각 시·군의 사적관리사업소 전담 관리요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나 주민들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이따금씩 일어나고 있다.
일례로 지난 91년10월 신의주시에서는 시내 중앙광장에 세워진 김일성동상의 한쪽 팔이 잘렸으며 잘린 팔이 중국 단동시에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북한은 그해 12월 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체육관에서 전국 사적지 관리종사자들의 사업총화및 결의모임을 갖고 동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한 바 있다.<김인철기자>
1994-09-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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