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기업 파산확대”/법적용 강화… 18개시 곧 실시

“중국 국영기업 파산확대”/법적용 강화… 18개시 곧 실시

입력 1994-09-03 00:00
수정 199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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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발표

【홍콩 연합】 중국 경제개혁의 기수 주용기 부총리와 추가화 부총리가 중국이 하반기에 국영기업의 파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으며 이에따라 곧 18개 도시에서 파산이 실시될 것이라고 홍콩의 중국 대변지 문회보가 2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두 국무원(중앙정부)지도자가 최근 각각 다른 장소에서 『올해 하반기에 중국은 파산법의 실시 강도를 증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자본으로 부채를 충당하지 못하고 적자 만회를 기대할 수 없으며 상품 판매 전망이 없는 기업중 파산시켜야 하는 기업은 하반기에 파산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문회보는 이로써 『파산법의 실시는 새로운 시험단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88년 11월1일 파산법 제정후 지금까지는 「초보실시단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국무원이 「기업의 파산 실시에 관한 규정」도 곧 공포해 시행할 것이라고 처음 밝히고 곧 18개 도시가 파산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18개 도시는 상해,청도,상주,무한,주주,유주,태원,천진,성도,중경,합이빈 등이라고 문회보는 밝혔다.
1994-09-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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