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주초 아이티 침공훈련/카리브해 4국 포함 만명 참가

미,내주초 아이티 침공훈련/카리브해 4국 포함 만명 참가

입력 1994-09-03 00:00
수정 199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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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침공비용 4억불 책정

【산 후안 AP 로이터 연합】 미국 및 카리브해 연안국 군인들은 미국 주도의 아이티 침공을 준비하기 위해 다음주초 군사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미군 소식통들이 1일 밝혔다.

익명의 관리들은 미군과 적어도 카리브해 연안 4개국군으로 이뤄진 합동 군사훈련이 미해군기지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훈련 일정 및 내용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채 현재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군을 주축으로 실시될 합동군사훈련에는 바베이도스 및 벨리즈,자메이카,트리니다드 등 4개국 경찰 및 군인을 포함,약 1만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AFP 연합】 미국방부는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아이티를 침공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4억2천7백만달러로 책정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침공 이후 첫 3주일 동안에 수송,병참,초기 전투 등에 5천5백만달러가 소요되고 다음 7개월 동안 미군 2천5백∼3천명이 아이티에 주둔하는 데 3억7천2백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말했다.
1994-09-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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