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에 경찰 투입/농성 전기협의장 등 11명 연행

조계사에 경찰 투입/농성 전기협의장 등 11명 연행

입력 1994-09-02 00:00
수정 199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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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로경찰서는 1일 하오6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경찰을 투입,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 전의장 서선원씨(35)등 「전기협」 간부8명을 연행해 구속영장을 집행한뒤 관할 경찰서로 넘겨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조계사정문을 통해 사복경찰 1백10명을 투입,10여분만에 불교정화기념회관 2층 법난대책위원회사무실에 있던 이들을 모두 검거했으며 전국불교운동연합 홍보부장 손상훈씨(26)등 3명도 격리차원에서 연행했다 훈방조치했다.

서전의장등 「전기협」 간부들은 지난 6월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지난 7월4일부터 61일간 조계사 안에 텐트를 치고 농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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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낮 12시쯤 조계종 총무원측이 이들에 대한 퇴거조치협조를 요청해옴에 따라 경찰을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순녀기자>

1994-09-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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