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 범정부차원 지원체제 구축”(국무회의:29일)

“「월드컵 유치」 범정부차원 지원체제 구축”(국무회의:29일)

문호영 기자 기자
입력 1994-08-30 00:00
수정 199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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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무회의는 이영덕국무총리가 해외순방으로 자리를 비워 정재석경제부총리가 대신 주재했다.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은 『재무부의 협조를 얻어 조세감면규제법상의 공공법인의 범위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의 정부업무대행단체의 범위에 유치위원회를 포함시키겠다』고 보고.

이장관은 『또 월드컵축구대회 경기용품과 대회장 건설 및 제작을 위한 시설기자재 수입에 대해 세금을 면제하고 유치신청서 제출 때 국세 및 외환에 대해 정부가 특별 보증을 설 계획』이라면서 각 부처의 협조를 요청.

이장관은 『개최도시 선정때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개 후보경기장을 국제축구연맹에 제시하고 유치신청서 제출때 경기장 숙박 안전등에 대해서도 정부가 특별히 보증을 설 방침』이라고 언급.

○…오명교통부장관은 분당선 수서∼오리간 전철 개통과 관련,『수도권 대중교통시설의 확충이라는 측면 말고도 분당신도시와 성남시 및 수도권 동남부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

○…이총리는 정부총리가 대신 읽은 당부를 통해 상반기 정책평가에 관해 언급,『각 부처에서는 이번 평가결과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완과 개선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

이총리는 이어 월드컵 유치와 관련,『월드컵축구대회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경기대회로서 우리국민의 관심이 지대할 뿐아니라 2000년대 우리나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부처에서는 범정부차원의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대회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

이총리는 9월 「교통의 달」 행사와 관련,『지난번 제주 항공기사고와 삼랑진 열차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교통사고예방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통부를 중심으로 내무부등 관계부처와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내실있게 추진하고 모든 국민이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라』고 지시.

<의결안건>▲검찰청법(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자와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개) ▲소년원법(개) ▲유전공학육성법(개) ▲발명진흥법 시행령(제) ▲임대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개) ▲귀순북한동포보호법 시행령(개) ▲교통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국가정보연수원설치령(제) ▲94년도 일반회계 예비비지출안 <문호영기자>
1994-08-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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