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형경수로 96년 개발 착수/값싸고 안전

일,신형경수로 96년 개발 착수/값싸고 안전

입력 1994-08-29 00:00
수정 199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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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말련 등 아주국수출 겨냥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은 아시아지역에 일본제 원자로를 수출하기 위해 빠르면 96년부터 가격이 싸고 안전성이 높은 신형 경수로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통산성은 중국의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신설계획외에도 현재는 갖고 있지않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등도 원전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2000년초에는 40여기의 원전 신설이 예상되는등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일본제 경수로의 도입을 적극 권유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시아에는 일본과 북한을 제외할 경우 현재 26기의 원자로가 있으며 대부분 미국·프랑스등 서방국가가 수출한 것이지만 러시아도 원자로 수출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각국이 가격이 싼 러시아제를 도입할 경우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원자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낮은 가격의 경수로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1994-08-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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