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AP 로이터 연합】 쿠바 최고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의장은 24일 최근 쿠바인들의 탈출러시는 『미국 이민정책의 실패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쿠바인들이 목숨을 걸고 미국으로 가려는데 대해 미국정부가 우리를 비난할 수는 없다』면서 『지난 12일부터 쿠바 해안경비대에 탈출자들에 대한 검문활동을 「대폭 완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해 쿠바인들의 미국행을 막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쿠바인들이 목숨을 걸고 미국으로 가려는데 대해 미국정부가 우리를 비난할 수는 없다』면서 『지난 12일부터 쿠바 해안경비대에 탈출자들에 대한 검문활동을 「대폭 완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해 쿠바인들의 미국행을 막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1994-08-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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