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방화 여부/경찰,집중 조사/룸살롱화재

실화·방화 여부/경찰,집중 조사/룸살롱화재

입력 1994-08-20 00:00
수정 1994-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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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스」룸살롱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부경찰서는 19일 화재가 처음 발생한 2015호실에 있던 손님들의 실수에 따른 실화나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당시 이 룸에 있었던 손님들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박모씨(27·여)등 여종업원 3명이 『손영춘씨(31·사망)등과 술을 마시다 나간 남자 손님 2명이 영동에서 성인디스코클럽을 경영하는 것처럼 말했다』고 진술한 점을 중시,이들이 나오기 전에 피우던 담배가 소파나 카펫에 옮겨붙어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접대한 손씨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69의 15 사무실과 영동 유흥가일대에 수사대를 급파했다.

1994-08-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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