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대입정원 2만명 늘린다/정부,잠정결정

‘95대입정원 2만명 늘린다/정부,잠정결정

입력 1994-08-20 00:00
수정 1994-08-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8년이후 최대… 총 26만명 모집/행정제재 받은 16개사대 제외/사범­약·치예학과는 추후 별도결정

95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이 크게 늘어난다.

정부는 19일 내년 전국 90개 4년제 국·공립및 사립대에 모두 2만1백95명의 정원(사범계·의·치예·한의학과의 정원은 별도)을 증원키로 하는 내용의 「대학학생정원 조정안」을 잠정 확정했다.

이같은 증원규모는 94학년도의 1만1천7백50명보다 8천4백35명 늘어난 것으로 88년이후 최대규모이다.

따라서 내년도 대학정원은 추후 발표할 사범·치·의·한의학과 증원을 포함,올해의 23만7천여명에서 26만명을 웃돌 전망이다.

증원대상 대학 가운데 국·공립대가 23개,사립대는 당초 증원을 신청한 83개대중 교수확보율이 평균 62%에 미달하거나 행정제재를 받은 16개대를 제외한 67개대이다.

증원이 제외된 대학은 경주·광운·서경·수원·세종·상지대등이다.

학과별 증원은 주간학과가 1만1백명,야간학과가 9천2백20명선이다.

또한 수도권지역의 경우 이공계에 2천명을 증원키로 하고 서울대에 1백40명,서울시립대에 30명을 증원하고 나머지 1천8백30명을 23개 사립대에 배정키로 했다.

지방대학의 경우 국·공립대에 1천4백95명,사립대에 6천9백20명을 배정한다.

이같은 지역별·대학별 정원은 교수확보율·학생1인당 실험실습비·학생1인당 교육비·도서구입비등 7개 교육여건을 대학별로 따져 조정한 것이다.

정부가 대학생 정원을 대폭 증원키로 한 것은 지방사립대를 중심으로 첨단·에너지·환경공학등 이공계학과에 대한 증원및 학과신설을 늘려 국가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적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한편 의대신설에 따른 해당대학 선정과 사범계등의 정원은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정부는 이같은 대학별 정원규모를 이날 각 대학에 통보,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9월초에 발표한다.<박선화기자>
1994-08-2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