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체제 가동/한중일 북핵 협력/중 외교부장 강조

김정일체제 가동/한중일 북핵 협력/중 외교부장 강조

입력 1994-08-17 00:00
수정 199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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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중국의 전기침 외교부장은 16일 하오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미·북한 회담의 합의를 통해 판단할 때 북한의 새 지도부가 움직이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해 김정일 체제가 기본적으로 김일성의 대화 노선을 계승,이미 가동에 들어갔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일본의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부장은 이날 북경시내 조어대 영빈관에서 중국을 방문중인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자민당 정조회장과 가진 회담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과 중국,일본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부장은 또 가토 회장이 북한의 핵의혹 해결을 위해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대화가 기본이며 간단하게 유엔에서 결의를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고 『한·중·일은 가까운 나라,미국과 유럽은 먼 나라』라고 말해 북한과 관계를 갖고 있는 3국의 협력이 불가결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강조했다.

1994-08-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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