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정국불안 고조/야지도자의 「조건부 석방」 거부로

나이지리아 정국불안 고조/야지도자의 「조건부 석방」 거부로

입력 1994-08-07 00:00
수정 199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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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 AFP 로이터 연합】 반역죄로 기소중인 나이지리아의 야당지도자 모슈드 아비올라에 대한 보석이 연방고등법원으로부터 5일 내려졌으나 아비올라가 보석조건을 거부함으로써 정국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연방고등법원은 아비올라에 대해 보석을 허가하면서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되기 위한 캠페인을 더 이상 벌여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아비올라의 부인인 쿠디라트씨는 이에 대해 자신의 남편은 『무조건적인 석방 외에는 아무 것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올라의 수석대변인 프레드 에노도 『아비올라가 아직 경찰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조건부보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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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정부측과 아비올라의 석방문제를 협상하고 있는 아담스 오시오몰 나이지리아 노동의회부위원장은 이에 앞서 기자들에게 『아비올라에 대한 보석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그에 대한 소를 취하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었다.

1994-08-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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