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장세 지속/실업률 2.1%… 2년만에 최저

경기 확장세 지속/실업률 2.1%… 2년만에 최저

입력 1994-08-02 00:00
수정 1994-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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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6월 산업활동 동향

올 상반기중 산업활동의 성적표는 A학점이다.생산,출하,투자 등 부문별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월등한 신장세를 보였고 6월중 실업률도 2년만의 최저치인 2.1%로 낮아졌다.경기확장이 양과 질에서 모두 견실한 셈이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6월 및 상반기의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과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와 11.1%가 증가했다.지난해 상반기의 증가율은 1.7% 및 3%였다.반기별 생산증가율이 두자리수를 기록한 것은 88년 하반기(13.2%)이후 처음이다.

중화학의 생산증가율이 전년 상반기 5.6%에서 13.5%로 높아져 경기확장세를 주도했다.경공업도 전년동기의 8.1% 감소에서 2.3%의 증가로 돌아섰다.출하는 내수용출하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수출용의 9%를 앞질렀다.

6월의 생산과 출하는 전년 동월보다 각각 10.9%와 12.2%가 늘었다.생산과 출하가 활발해지면서 평균가동률도 전년동기 78.5%에서 82.6%로 4.1%포인트 높아졌다.

경기확장세가 지속되며 6월중 실업률은 지난달 2.3%에서 2.1%(계절조정 2.4%)로 떨어졌다.<송태섭기자>
1994-08-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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