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가뭄피해를 항구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수량이 풍부한 4대 강과 농공업지구를 연결하는 대수로를 건설하여 「광역농어촌용수 공급기지」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농림수산부 관계자를 중심으로한 조사반을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영호남지역에 파견,타당성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농어촌특별세 전용을 통한 재원확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리 불안전답은 물론 수리답도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고치는 등 농업용수의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내년도 예산요구액을 당초 1천4백억원의 2배인 2천8백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최장관은 앞으로 10년동안 농특세 재원 1조2천억원으로 개발할 농어촌 용수도 생활용수보다는 농업용수에 중점을 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오승호기자>
정부는 이를 위해 농림수산부 관계자를 중심으로한 조사반을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영호남지역에 파견,타당성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농어촌특별세 전용을 통한 재원확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리 불안전답은 물론 수리답도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고치는 등 농업용수의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내년도 예산요구액을 당초 1천4백억원의 2배인 2천8백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최장관은 앞으로 10년동안 농특세 재원 1조2천억원으로 개발할 농어촌 용수도 생활용수보다는 농업용수에 중점을 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오승호기자>
1994-07-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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