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사망후 우리가 맛본 느낌은 한민족 아니고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2천만 북한 동포를 몽땅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린 실상을 역력히 목격하고 느낀 그 참담함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같은 한민족이면서 그곳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이상한 질환의 덫에 걸려야 한 그곳 동포들이 연민스럽다.
그런데 그 덫에 이쪽의 일부 젊은이까지 걸려 신기루보다도 허망한 환상에 빠져있으니 우리는 정말로 슬프다.그 덫을 폭로하고 준열하게 나무라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한 우리의 현실은 더더욱 비애스럽고 속상하다.「신부」라고 하는 세속의 삶에 초월적인 양심과 대학 총장이라고 하는 무한한 책임감으로 서강대의 박홍총장이 그 한심스런 젊은이들의 정체를 아는대로 밝힌 것은 그나마 우리에게 얼마나 다행한 기회였는지 모른다.
용기있는 한사람이 위기국면을 모면하는데 얼마나 큰 공헌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그 박총장을 위협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납치를 하려한다는 첩보도 있어서 경찰이 신변을 보호하는 중이라고 한다.혹시라도 박총장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음모를 진행하는 젊은이가 있다면 그런 젊은이들에게 진심으로 충고하고 싶다.그런 짓만은 제발 하지말라.젊은이들이 명색이 학생운동을 한다는 젊은이들이,우리이웃의 자식이고 내 자녀와 함께 자란 그들이 그렇게까지 잘못되는 일은 우리를 절망스럽게 한다.
그들을 우리는 마음만 바로 고치면 여전히 우리의 든든한 재목이 될 젊은이들로 여기고 아직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그런 젊은이들이 정말로 막가는 일을 벌인다는 것은 우리를 너무 불행스럽게 하는 일이다.
당국도 각별히 대처해주기 바란다.박총장이 소중한 분임으로 보호해야한다는 원론적인 이유 말고도,잠깐 발을 헛디딘 젊은이들이 되돌이키기 어려운 과오에 빠져들지 않게 해야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덫에 이쪽의 일부 젊은이까지 걸려 신기루보다도 허망한 환상에 빠져있으니 우리는 정말로 슬프다.그 덫을 폭로하고 준열하게 나무라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한 우리의 현실은 더더욱 비애스럽고 속상하다.「신부」라고 하는 세속의 삶에 초월적인 양심과 대학 총장이라고 하는 무한한 책임감으로 서강대의 박홍총장이 그 한심스런 젊은이들의 정체를 아는대로 밝힌 것은 그나마 우리에게 얼마나 다행한 기회였는지 모른다.
용기있는 한사람이 위기국면을 모면하는데 얼마나 큰 공헌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그 박총장을 위협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납치를 하려한다는 첩보도 있어서 경찰이 신변을 보호하는 중이라고 한다.혹시라도 박총장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음모를 진행하는 젊은이가 있다면 그런 젊은이들에게 진심으로 충고하고 싶다.그런 짓만은 제발 하지말라.젊은이들이 명색이 학생운동을 한다는 젊은이들이,우리이웃의 자식이고 내 자녀와 함께 자란 그들이 그렇게까지 잘못되는 일은 우리를 절망스럽게 한다.
그들을 우리는 마음만 바로 고치면 여전히 우리의 든든한 재목이 될 젊은이들로 여기고 아직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그런 젊은이들이 정말로 막가는 일을 벌인다는 것은 우리를 너무 불행스럽게 하는 일이다.
당국도 각별히 대처해주기 바란다.박총장이 소중한 분임으로 보호해야한다는 원론적인 이유 말고도,잠깐 발을 헛디딘 젊은이들이 되돌이키기 어려운 과오에 빠져들지 않게 해야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994-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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