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선 더위로 늘어져/1호선전철 2시간 불통

전차선 더위로 늘어져/1호선전철 2시간 불통

입력 1994-07-13 00:00
수정 199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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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도림역 구간

12일 하오 1시47분쯤 서울 영등포구 전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신도림역 방향 약 1㎞지점에서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이 늘어져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상행선 전철운행이 2시간남짓 중단됐다.

사고는 영등포역 1번 선로의 전차선을 연결하는 절연체인 애자가 무더위로 파열,전동차의 전기공급이 자동중단되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영등포역측은 긴급복구작업에 나서 하오 3시40분쯤 복구를 완료했으나 복구후에도 사고여파로 전철이 계속 지연운행돼 전철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이 일대교통도 큰 혼잡을 빚었다.<박해옥기자>

1994-07-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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