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전통 상해교향악단 내한/12·13일 예술의 전당서 연주회

115년 전통 상해교향악단 내한/12·13일 예술의 전당서 연주회

입력 1994-07-08 00:00
수정 199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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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상해교향락단이 12·13일 하오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내한연주회를 갖는다.지휘는 수석지휘자 첸시양(진섭양)이 맡는다.

상해교향락단은 1백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교향악단.중국 최초의 교향악단으로 18 79년 창단된뒤 19 19년 이탈리아인 마리오 리치가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급속히 성장해 「동양의 진주」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악단은 1백10명의 단원 대부분이 상해음악원 출신으로 바로크와 고전,낭만시대 서양음악의 표준적인 레퍼토리는 물론 중국 작곡가의 작품 연주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악단은 민족음악에 열성을 보이는 이같은 성향에 따라 이번 내한에서도 13일 중국 작곡가 리후안지(이환지)의 「봄의 제전」서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에앞서 12일에는 가야금주자 이지영과 황병기의 가야금협주곡 「새봄」을 연주하는 보기드문 무대를 펼친다.

상해교향악단은 12일 중국 피아니스트 콩샹동이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과 교향곡 2번,13일에는 김남윤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과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705­4180)<서동철기자>

1994-07-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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