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상 고노·대장상 다케무라/무라야마 조각

일 외상 고노·대장상 다케무라/무라야마 조각

입력 1994-07-01 00:00
수정 199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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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13·사회5·사키가케2

【도쿄=이창순특파원】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의 사회·자민·신당사키가케 3당 연립정권이 30일 공식출범했다.

무라야마총리는 이날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총재,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신당사키가케 대표와 가진 조각작업에서 고노총재를 부총리겸 외상에,다케무라대표를 대장상에 임명하는등 새 내각구성을 마치고 각료들과 함께 아키히토(명인)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음으로써 47년만의 사회당총리 정권을 출범시켰다.<관련기사 2·6면>

새 내각의 통산상에는 자민당의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정조회장,정부대변인격인 관방장관에는 사회당의 이가라시 고조(오십람광삼)전건설상등이 임명됐다.

이번 조각의 특징은 외상과 대장상,통산상,농림수산상,방위청장관등 대외적 업무가 중요한 부처는 모두 정권경험이 풍부한 자민당출신 의원으로 충원된 점.이는 다음주 나폴리에서 열릴 예정인 서방 선진7개국(G7)정상회담과 미일 무역협상 등을 감안한 때문이다.

각료 20명을 정당별로 분류하면 자민당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당이 5명,사키가케 2명 등이다.
1994-07-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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