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북한핵을 둘러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7월초에 항공모함 키티호크를 동해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일 교도통신이 미해군소식통을 인용해 16일 하와이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현재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림팩94)에 참가하고 있는 항공모함 인디펜덴스도 7월초 모항인 요코스카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여 항공모함 두척이 배치되는 셈으로 이는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라고 전했다.
미해군소식통은 키티호크가 이미 작전준비를 거의 마치고 이달말에 미 서해안기지를 출항해 서태평양에 진입하며 일본 혼슈 앞바다에서 일 해상자위대와 소규모합동훈련을 실시한뒤 나가사키현 사세보항에 일시 기항한뒤 부산항에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키티호크는 당초부터 7월 동해에 배치될 계획이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는데 약 한달가량 한국과 일본주변에서 작전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현재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림팩94)에 참가하고 있는 항공모함 인디펜덴스도 7월초 모항인 요코스카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여 항공모함 두척이 배치되는 셈으로 이는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라고 전했다.
미해군소식통은 키티호크가 이미 작전준비를 거의 마치고 이달말에 미 서해안기지를 출항해 서태평양에 진입하며 일본 혼슈 앞바다에서 일 해상자위대와 소규모합동훈련을 실시한뒤 나가사키현 사세보항에 일시 기항한뒤 부산항에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키티호크는 당초부터 7월 동해에 배치될 계획이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는데 약 한달가량 한국과 일본주변에서 작전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1994-06-1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