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도파/정착지 반환저지 결의

「이」 중도파/정착지 반환저지 결의

입력 1994-06-07 00:00
수정 199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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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각료·의원주축 「제3의 길」 발족/골란·요르단서안 이양 거부

【텔아비브 AFP 연합】 이스라엘의 각료 일부와 여당인 노동당 의원등을 포함한 중도적인 인사들이 5일 이스라엘의 영토이양저지 등을 목표로 새로운 중도운동모임을 결성했다.

우파 야당인 리쿠드당 중앙위원회의 위원 70명과 노동당 의원등 약 6백명은 이날 이스라엘 정계의 재편을 목표로 한 「제3의 길」을 결성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3의 길」은 중동평화협상을 지지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이 골란고원과 요르단계곡,「대 예루살렘」,요르단강 서안 정착지 등을 계속 장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타 구르 국방차관은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갈등을 해소할 유일한 해결책이 지난 67년 중동전 이전의 국경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오산』이라고 말했다.

이번 중도모임의 결성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자치허용이 필연적으로 팔레스타인국가출현을 가져올 것이라는 노동당 우파내의 우려와 이와 관련된 리쿠드당의 지도력에 대한 불만이점증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1994-06-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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