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의회/“크림독립 저지”/결의안 채택/대통령에 제재방안 요구

우크라의회/“크림독립 저지”/결의안 채택/대통령에 제재방안 요구

입력 1994-06-03 00:00
수정 199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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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AFP 연합】 우크라이나 의회는 1일 크림지역의 분리위기와 관련 레오니드크라프추크대통령이 제안한 온건책을 거부하고 분리를 막기위해 제재 등 강경책을 펼 것을 촉구했다.

크라프추크대통령은 1개월내로 크림 신헌법의 합법성을 결정할 헌법재판소를 열자고 제의했었는데 의원들은 이 방법이 모호하며 대통령은 오는 26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몸을 사리려 함으로써 분리주의자들에게 굴복한 셈이라고 비난했다.

서울시의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현기 의원’ 선임으로 활동 시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3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현기 의원(전반기 의장, 국민의힘, 강남3)을, 부위원장에는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을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기 의원은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50여 개국 70만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라면서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인류 공동의 미래 의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논의하는 지구촌 축제인 만큼, 서울이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부위원장은 “본 대회의 경제적 가치가 생산유발 11조 3698억원, 고용유발 2만 4725명에 달할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특별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청년들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서울시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기점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 준비와 운영 전 과정을 총괄할 전담 조직(TF) 구성을 추진 중이며, 문화·관광·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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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유리 코스텐코의원은 대통령의 제압은 「아무런 구체적 제재를 마련하지 못하며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고 국민당의원들은 크림의회를 즉각 해산토록 촉구했다.

1994-06-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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