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전문사서 턱없이 부족/법정인원 절반수준 그쳐

대학도서관/전문사서 턱없이 부족/법정인원 절반수준 그쳐

입력 1994-05-23 00:00
수정 1994-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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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없다” 결원보충 외면

각 대학 도서관의 장서숫자가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형편없이 부족한 것은 물론 전문직 사서 또한 절대적으로 모자라 「대학의 국제화」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은 도서관 사서 확보율이 법정인원의 50%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대학당국은 예산부족등을 구실로 인원을 보충하지 않고 있다.

현재 사서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은 1만3천여명에 이르나 대학 도서관등에서 일하는 사람은 3천명정도에 불과해 채용률이 25%를 밑돌고 있으며 전국 40여개 대학의 도서관학과·문헌정보학과에서 매년 배출되는 2천여명의 정·준사서들이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

91년에 제정된 「도서관진흥법 시행령」은 96년까지 학생수·보유장서수에 따라 법정 사서인원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증원은 고사하고 결원에 대한 충원조차 하지않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다.<박은호기자>

1994-05-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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