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시장 진입 규제 너무많아/한경연 분석

기존시장 진입 규제 너무많아/한경연 분석

입력 1994-05-14 00:00
수정 1994-05-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산업의 45%… 독과점 원인

우리나라 산업중 44.6%가 기존시장에 진입하는데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어 독과점의 원인이 되고 있다.

13일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밝힌 「한국의 진입규제」에 따르면 국내 1천1백59개 산업중 인·허가 및 승인 등으로 규제받는 산업은 5백33개이다.생산액기준으로 전체산업의 50.9%나 된다.

제조업은 5백85개중 32%인 1백87개 산업이 규제를 받아 33.1%인 서비스업보다 규제를 덜 받는다.정부의 고유영역인 공공행정,국방 등을 빼면 건설업(97.5%),광업(96.3%),숙박 및 음식업(81.8%) 등의 규제가 가장 심하다.

독과점으로 지정된 산업 1백5개중 56.2%인 59개가 규제를 받아 전체산업 44.6%보다 11.6%포인트가 높다.정부의 규제가 독과점의 원인임을 간접적으로 입증한다.

규제형태는 허가가 40.5%로 가장 많고 등록(27.8%),면허(11.6%),신고(7.7%),인가(4.9%),정부독점(3.9%),지정(2.8%),승인(0.8%) 등이다.약한 규제인 등록과 신고는 35.5%이고 나머지 강한 규제가 64.5%이다.
1994-05-1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