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인하 정유사 확산/호유 ℓ당33원 내려… 유공도 뒤따를듯

휘발유값 인하 정유사 확산/호유 ℓ당33원 내려… 유공도 뒤따를듯

입력 1994-05-04 00:00
수정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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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유에 이어 호남정유가 휘발유의 소비자 값을 ℓ당 33원 내렸다.유공과 경인에너지도 곧 비슷한 폭으로 가격을 내릴 것으로 알려져 정유사간 기름값 인하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호남정유는 4일 0시부터 휘발유의 소비자 값을 ℓ당 6백14원에서 5백81원으로 내렸다고 발표했다.호남정유는 휘발유의 공장도 가격을 ℓ당 10원 35전 내림으로써 이에 따른 소비자 값 인하분 33원을 전액 가격인하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호남정유는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은 수익성이 높은 제품이어서 판매량 감소는 정유사의 손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쌍용의 가격인하로 시장잠식이 우려돼 생존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정유 역시 가격인하가 불가피한 입장이어서 정유사간 가격인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권혁찬기자>

1994-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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