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증식로 이용 플루토늄생산 연기
【도쿄 AFP 연합】 일본은 플루토늄사용에 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고속증식로를 이용한 사용후 핵연료재처리 및 플루토늄제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정책변화가 원자력개발과 이용에 관한 일본정부의 장기적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일반 원전에서보다 많은 양의 플루토늄을 소각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정책수정은 7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며 오는 6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일본이 정책수정에 따라 플루토늄소비에 관한 전망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정책수정안은 특히 필요량 이상의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겠다는 일본의 입장을 강조하는 한편 고속증식로의 상업적 가동을 오는 2020∼2030년에 시작한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2030년쯤에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본은 오는 2000∼2010년에 국내에서 확보되는 35∼45t의 플루토늄가운데 20∼25t가량을 일반 핵발전소용으로,15∼20t은 연구및 개발용으로 각각 활용할 것이라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도쿄 AFP 연합】 일본은 플루토늄사용에 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고속증식로를 이용한 사용후 핵연료재처리 및 플루토늄제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정책변화가 원자력개발과 이용에 관한 일본정부의 장기적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일반 원전에서보다 많은 양의 플루토늄을 소각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정책수정은 7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며 오는 6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일본이 정책수정에 따라 플루토늄소비에 관한 전망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정책수정안은 특히 필요량 이상의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겠다는 일본의 입장을 강조하는 한편 고속증식로의 상업적 가동을 오는 2020∼2030년에 시작한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2030년쯤에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본은 오는 2000∼2010년에 국내에서 확보되는 35∼45t의 플루토늄가운데 20∼25t가량을 일반 핵발전소용으로,15∼20t은 연구및 개발용으로 각각 활용할 것이라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1994-05-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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