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경찰서는 30일 이복동생만을 편애하는데 앙심을 품고 계모를 흉기로 때려 중태에 빠뜨린 이모군(16·중3)에 대해 존속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은 평소 계모 한모씨(39)가 자신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중 이날 상오10시쯤 한씨가 자신에게 수차례에 걸쳐 걸려온 전화를 바꿔주지 않자 격분,책상위에 있던 망치로 한씨의 머리를 마구때리다 이웃주민들의 신고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은 평소 계모 한모씨(39)가 자신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중 이날 상오10시쯤 한씨가 자신에게 수차례에 걸쳐 걸려온 전화를 바꿔주지 않자 격분,책상위에 있던 망치로 한씨의 머리를 마구때리다 이웃주민들의 신고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1994-05-0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