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이영덕신임국무총리의 국회동의와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의 임명으로 정부의 진용이 새롭게 정비됨에 따라 이달초 김종필민자당대표와 이총리가 참석하는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국회파행등으로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국정 전반에 걸친 현안을 협의 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번 회의에서 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 이후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에 따른 새로운 국제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또 이홍구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의 임명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정부의 대북정책을 재점검 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에 앞서 오는 2일 저녁 김종필대표와 당3역,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등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상무대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의 처리방안등 국정현안을 논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30일 김대표 주재로 열린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치권은 물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하순봉대변인은 전했다.<이도운기자>
당정은 이번 회의에서 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 이후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에 따른 새로운 국제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또 이홍구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의 임명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정부의 대북정책을 재점검 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에 앞서 오는 2일 저녁 김종필대표와 당3역,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등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상무대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의 처리방안등 국정현안을 논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30일 김대표 주재로 열린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치권은 물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하순봉대변인은 전했다.<이도운기자>
1994-05-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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