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6년부터 전국의 TV방송채널을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기존 방송채널은 지역별로 VHF(초단파)채널권과 UHF(극초단파)채널권으로 구분,재배치됨으로써 서울등 VHF채널권에서는 가용채널수가 1∼2개,대전등 UHF채널권에서는 6∼9개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체신부는 29일 용역사인 한국통신기술(주)이 제출한 「방송주파수의 최적할당」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지역 민방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오는 95년까지 이같은 내용의 방송채널 재배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역에 따른 VHF·UHF채널권구분(제1안) ▲현재 사용중인 전국 TV방송채널중 수십개 채널의 변경(제2안) ▲일부 송신·중계소의 폐지(제3안)등 3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체신부는 이 가운데 비용과 기대효과 면에서 제1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보고 공보처및 TV방송국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안의 경우 주파수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현재 서울과 춘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VHF(채널 2∼13)와 UHF(채널 19∼60)를 혼용함에 따라 가정마다 2개이상의 수신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지역별 채널권은 서울·부산·광주·강릉·서귀포·대구·춘천·청주·전주·진주·제주등 11개지역을 VHF채널권으로,대전·마산·포항·안동등 20개지역을 UHF채널권으로 구분하고 지역별로 사용채널을 신규지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존 방송채널은 지역별로 VHF(초단파)채널권과 UHF(극초단파)채널권으로 구분,재배치됨으로써 서울등 VHF채널권에서는 가용채널수가 1∼2개,대전등 UHF채널권에서는 6∼9개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체신부는 29일 용역사인 한국통신기술(주)이 제출한 「방송주파수의 최적할당」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지역 민방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오는 95년까지 이같은 내용의 방송채널 재배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역에 따른 VHF·UHF채널권구분(제1안) ▲현재 사용중인 전국 TV방송채널중 수십개 채널의 변경(제2안) ▲일부 송신·중계소의 폐지(제3안)등 3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체신부는 이 가운데 비용과 기대효과 면에서 제1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보고 공보처및 TV방송국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안의 경우 주파수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현재 서울과 춘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VHF(채널 2∼13)와 UHF(채널 19∼60)를 혼용함에 따라 가정마다 2개이상의 수신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지역별 채널권은 서울·부산·광주·강릉·서귀포·대구·춘천·청주·전주·진주·제주등 11개지역을 VHF채널권으로,대전·마산·포항·안동등 20개지역을 UHF채널권으로 구분하고 지역별로 사용채널을 신규지정하고 있다.
1994-04-30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