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불량·혼선발생 신속히 처리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이동통신 전파환경측정시스템이 국내에 첫선을 보여 이동전화 및 무선호출 통화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동통신 통화품질을 인공위성에서 보내오는 자료에 의해 자동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최근 도입한데 이어 우리나라 지형과 여건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곧 운용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PROMAS」(이동통신통화품질측정시스템)라는 이 시스템은 미국방성의 NAVSTAR위성에서 보내오는 GPS(전세계위치측정시스템)신호를 수신,전국 어디서나 전파수신신호의 세기와 측정위치를 지도상에 정확히 표시해 준다.자동차에 탑재해 운용될 이 시스템은 이동전화와 무선호출은 물론 TRS(주파수공용통신)와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PCS(개인휴대통신)의 전파환경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통화불량 및 혼신등이 발생하는 지역의 원인을 신속히 분석,개선할 수 있다.또 동시에 여러채널의 통화연결 과정을 추적·측정하고 전파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통화품질향상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다.<육철수기자>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이동통신 전파환경측정시스템이 국내에 첫선을 보여 이동전화 및 무선호출 통화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동통신 통화품질을 인공위성에서 보내오는 자료에 의해 자동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최근 도입한데 이어 우리나라 지형과 여건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곧 운용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PROMAS」(이동통신통화품질측정시스템)라는 이 시스템은 미국방성의 NAVSTAR위성에서 보내오는 GPS(전세계위치측정시스템)신호를 수신,전국 어디서나 전파수신신호의 세기와 측정위치를 지도상에 정확히 표시해 준다.자동차에 탑재해 운용될 이 시스템은 이동전화와 무선호출은 물론 TRS(주파수공용통신)와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PCS(개인휴대통신)의 전파환경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통화불량 및 혼신등이 발생하는 지역의 원인을 신속히 분석,개선할 수 있다.또 동시에 여러채널의 통화연결 과정을 추적·측정하고 전파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통화품질향상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다.<육철수기자>
1994-04-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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