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불법복제 피해 작년 128억불 규모/54개국대상 조사

SW 불법복제 피해 작년 128억불 규모/54개국대상 조사

입력 1994-04-29 00:00
수정 199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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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 지난해 전세계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로 관련업계가 입은 손실은 모두 1백28억달러(10조4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미국 대형컴퓨터회사들로 이뤄진 「업무용 소프트웨어연맹」이 54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현황을 조사한 결과 불법복제로 인한 관련업계 손실액이 재작년의 1백20억달러보다 8억달러가 더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스프레드쉬트,전자메일,회계및 데이터베이스(DB)용 프로그램등 미국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MS도스,그리고 비디오게임과 같은 오락용 소프트웨어등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업무용소프트웨어연맹」의 로버트 홀리먼회장은 전체 업무용 소프트웨어 가운데 불법복제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간 낮아졌으나 업계의 전체적인 손실액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밝혔다.

1994-04-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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