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이전사업으로 청우종합건설대표 조기현씨(구속중)가 빼돌린 돈은 지금까지 알려진 2백27억원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국방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2백27억원은 지난 88년부터 92년까지 조씨회사 장부를 조사한 결과 밝혀진 것으로 이 회사에는 93년분 경리장부 자체가 없어 지난해 유용 또는 횡령된 금액이 얼마인지 찾아낼 수 없었다는 것이다.
국방부 상무사업특별감사에 참가한 이 관계자는 조씨를 참고인자격으로 연행하면서 회사장부를 압수,분석한 결과 국방부가 지급한 선급금 가운데 1백47억원이 공사에 쓰이지 않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조씨가 국방부 조사과정에서 묵비권을 철저히 행사,조씨회사 경리담당임원들과 대질신문을 벌이자 처음으로 횡령사실을 시인한 뒤 추가로 대불공사를 위해 80억원을 시주했음을 털어놓아 횡령액이 2백27억원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19일 국방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2백27억원은 지난 88년부터 92년까지 조씨회사 장부를 조사한 결과 밝혀진 것으로 이 회사에는 93년분 경리장부 자체가 없어 지난해 유용 또는 횡령된 금액이 얼마인지 찾아낼 수 없었다는 것이다.
국방부 상무사업특별감사에 참가한 이 관계자는 조씨를 참고인자격으로 연행하면서 회사장부를 압수,분석한 결과 국방부가 지급한 선급금 가운데 1백47억원이 공사에 쓰이지 않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조씨가 국방부 조사과정에서 묵비권을 철저히 행사,조씨회사 경리담당임원들과 대질신문을 벌이자 처음으로 횡령사실을 시인한 뒤 추가로 대불공사를 위해 80억원을 시주했음을 털어놓아 횡령액이 2백27억원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1994-04-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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