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공관에 비상감시망
【베이루트 로이터 연합】 레바논은 베이루트에서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정적을 살해한 혐의로 이라크 외교관 2명을 체포한뒤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레바논 관리들이 14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이와관련 레바논 정부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레바논 외교관 1명을 소환했다고 말했다.
이 관리들은 또 샤드 자흐야 레바논 대리대사가 13일 하오 바그다드에서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라크레바논 양국관계는 지난 76년 레바논 내전 당시 시리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이라크가 개입한 이후 긴장이 계속돼 왔다.
양국관계는 이라크가 지난 89년 레바논에서 시리아 셰력에 대항해 싸운 레바논의 기독교계 반군 지도자 마이클 아운 장군이 일으킨 「해방전쟁」에서 아운장군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정치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국관계는 레바논 정치에 영향력이 큰 시리아가 지난 91년 이라크를 쿠웨이트에서 몰아내기 위한 서방주도의 군사동맹에 참여함으로써 더 악화됐다.
레바논 정부는 지난 12일 베이루트에서 이라크 반체제인사인 탈레브 아스 수헤일이 살해된 뒤부터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할 움직임을 보여왔다.
하레드 할라프 상무관과 모하메드 카드헴 공보관등 두명의 이라크 외교관은 13일 새벽 레바논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레바논 경찰은 또 제3의 혐의자로 지목된 이라크 보안요원인 대사관 경비원 하디 하산이 대사관에 피신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라크 대사관 일대에 비상감시망을 설치하고 있다.
【베이루트 로이터 연합】 레바논은 베이루트에서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정적을 살해한 혐의로 이라크 외교관 2명을 체포한뒤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레바논 관리들이 14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이와관련 레바논 정부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레바논 외교관 1명을 소환했다고 말했다.
이 관리들은 또 샤드 자흐야 레바논 대리대사가 13일 하오 바그다드에서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라크레바논 양국관계는 지난 76년 레바논 내전 당시 시리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이라크가 개입한 이후 긴장이 계속돼 왔다.
양국관계는 이라크가 지난 89년 레바논에서 시리아 셰력에 대항해 싸운 레바논의 기독교계 반군 지도자 마이클 아운 장군이 일으킨 「해방전쟁」에서 아운장군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정치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국관계는 레바논 정치에 영향력이 큰 시리아가 지난 91년 이라크를 쿠웨이트에서 몰아내기 위한 서방주도의 군사동맹에 참여함으로써 더 악화됐다.
레바논 정부는 지난 12일 베이루트에서 이라크 반체제인사인 탈레브 아스 수헤일이 살해된 뒤부터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할 움직임을 보여왔다.
하레드 할라프 상무관과 모하메드 카드헴 공보관등 두명의 이라크 외교관은 13일 새벽 레바논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레바논 경찰은 또 제3의 혐의자로 지목된 이라크 보안요원인 대사관 경비원 하디 하산이 대사관에 피신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라크 대사관 일대에 비상감시망을 설치하고 있다.
1994-04-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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