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징용 한인/유엔서 첫 증언

일제징용 한인/유엔서 첫 증언

입력 1994-04-10 00:00
수정 1994-04-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연합】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당했던 재일동포 유희선씨(74·오사카부문진시 거주)와 원폭피해자 이실근씨(64·히로시마시)가 오는 25일부터 5월4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위에서 처음으로 피해상황을 증언한다.

인권위 현대판 노예제 분과위에서 있을 증언에 앞서 유씨는 이날 오사카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는 보상은 커녕 사죄도 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의 사법부에서도 보상은 기대할수 없다』며 『수십만명에 이르는 강제징용피해자들을 대표해 유엔에 원통함을 호소하고 일본 정부의 책임을 국제적으로 재판해주도록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04-1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